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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 : 순수했던 그 시절 촌스럽지 않은 사랑 이야기 1. 두 모녀의 닮은 듯 다른 사랑 여대생 '지혜'는 평범하게 학창 시절을 보내고 있는 학생입니다. 그녀는 친구 '수경' 의 러브레터를 몇 달째 대필해주고 있습니다. 하지만, '지혜' 또한 '수경' 이 좋아하는 연극부 선배인 '상민' 을 좋아하고 있습니다. 좋아하는 마음을 표현하고 싶지만 친구 '수경' 이 마음에 걸려 오히려 멀리 할 뿐입니다. 그러던 어느 날, 집 다락방을 정리하던 '지혜' 는 엄마 '주희' 의 첫사랑의 이야기가 담긴 상자를 발견합니다. 그 일기장을 열어본 '지혜' 는 엄마의 어린 시절 이야기를 알게 됩니다. 방학을 맞아 친척네에 온 '준하' 는 논에서 친구들과 놀다가 마주친 소녀 '주희' 에게 첫눈에 반하게 됩니다. 그녀 역시 방학을 맞아 할아버지 댁에 내려온 것으로 흔히 말하는 부잣.. 2023. 2. 6.
레미제라블 : 누가 죄인인가 1. 평생을 이어진 빵 한 조각의 죄 '장발장' 은 빵을 훔친 죄로 19년 형을 선고받습니다. 노역으로 사슬에 묶여 맨손으로 배를 끌어올리는 작업을 하고 있던 '장발장' 은 간수 '자베르' 의 부름을 받습니다. '자베르' 는 부러진 돛대를 자신이 있는 곳까지 끌고 오라고 합니다. 평소 괴력을 갖고 있던 '장발장' 은 온 힘을 다해 돛대를 '자베르' 앞까지 끌고 가고, 가석방이 되었다는 증서를 받게 됩니다. 그렇게 19년 만에 자유의 몸이 된 '장발장', 하지만 오랜 복역생활로 인해 갈 곳이 없어진 상태였습니다. 그에 더해 가석방의 신분이기 때문에, 주기적으로 위치를 보고해야 했습니다. 그렇게 떠돌아다니던 중 들른 교회에서 '장발장' 은 은 식기와 촛대를 훔쳐 달아나기로 합니다. 하지만 얼마 못 가 바로 .. 2023. 2. 6.
너의 이름은 : 줄곧 찾고 있었던 누군가 1. 나의 과거, 너의 미래 혜성이 조각나서 떨어지고 지고, 남자 주인공과 여자 주인공은 각각 자신의 집에서 일어나는 장면으로 영화는 시작합니다. 두 사람은 누군가를 그리워 하고 있다는 생각을 하지만, 그 사람이 누구인 지는 알지 못합니다. 단지 그러한 생각을 하게 된 것은 꿈에서와 같이 아름다운 별이 떨어졌던 밤으로부터 시작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작은 산골마을 이토모리에 사는 소녀 '미츠하' 는 미야미즈가라는 무녀 가문의 장손녀 입니다. '미츠하' 는 가문의 풍습대로 실을 잣고 쿠치카미자케(전통방식으로 빚은 술) 를 만들며 살아갑니다. 집을 떠난 아버지는 가족들에게는 관심도 없고, 이장 선거에만 몰두하기에 좋지 않은 소문도 들려옵니다. '미츠하' 는 자신이 살고 있는 이토모리가 전철도 자주 오지 않고.. 2023. 2. 6.
다만 널 사랑하고 있어 : 가슴 풋풋한 순애보 1. 장난처럼 왔다가 갑자기 사라진 사랑 대학시절 함께 보냈던 '시즈루' 의 편지를 받고 뉴욕으로 찾아간 '마코토' 하지만 그 곳에서 만난 사람은 '시즈루' 가 아닌 또 다른 대학시절 친구인 '미유키' 였습니다. 평소 피부병으로 인해 항상 몸에 연고를 바르기 때문에 그 냄새가 신경쓰여 사람들과 쉽게 친해지지 못했던 대학교 신입생 '마코토', 그는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실내에 가는 것을 꺼려하기 때문에 대학교 입학식에 참석하지 않았습니다. 학교 앞 사유지로 되어있어 출입이 금지가 되어있는 숲으로 사진을 찍으러 가려던 '마코토' 는 학교 앞 횡단보도에서 어떤 소녀와 마주칩니다. 확연히 어려 보여서 마치 소녀와 같은 그녀의 이름은 '시즈루', 그녀는 찻길을 건너기 위해 횡단보도에서 손을 들고 서 있으나 아무도.. 2023. 2.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