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텐딩5 칵테일 이야기-6. 쿠바의 맛 다이키리 [Daiquiri] 1. 개 요 다이키리는 럼 베이스의 칵테일로 그 이름 때문에 일본의 칵테일이라는 오해를 사기도 하지만, 사실은 모히또와 함께 헤밍웨이가 사랑한 두 가지 칵테일 중 하나로 쿠바의 칵테일 입니다. IBA 레시피에 식전주로 등록이 되어 있을 만큼, 상큼하면서도 달짝지근한 맛으로 널리 사랑을 받은 칵테일이며 프로즌 다이키리 등 다양한 바리에이션이 있는 것으로 유명합니다. 2. 레시피 IBA 공식 레시피 - 화이트 쿠바 럼 60 ml ( 2 oz ) - 라임 주스 20 ml ( 2/3 oz ) - 고운 설탕 2 tsp 위의 재료들을 모두 얼음과 함께 8~10 초 가량 쉐이킹 한 다음 얼음을 걸러내고 차갑게 식힌 마티니 글라스에 담아낸다. 이후 라임을 가니쉬 한다. 조주기능사 레시피 - 라이트럼 52.5 ml ( .. 2023. 5. 17. 칵테일 이야기-5. 오렌지 주스 칵테일 스크류 드라이버 [Screwdriver] , 미모사 [Mimosa] 안녕하세요. 오늘은 간단하게 만들기 좋은 칵테일로 오렌지 주스를 사용한 칵테일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미국에서 칵테일 문화가 갑자기 활발해진 시기가 금주법 시대였다고 하는데요. 단속을 피하기 위해 술을 먹지 않는 것처럼 술에 여러가지 음료를 섞어서 먹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그 시절을 대표하는 칵테일 중 하나가 바로 스크류 드라이버 입니다. 스크류 드라이버 [Screwdriver] 1. 개 요 보드카 베이스의 칵테일로 칵테일 하면 떠오르는 대표주자 중 하나입니다. 통상적으로 술 맛이 거의 느껴지지 않아서 오렌지 주스를 마시는 기분이 들기도 합니다. 그러나 베이스 술이 보드카 이기 때문에 도수가 약한 술은 아닙니다. 독한 줄 모르고 계속 먹다가 취할 위험이 많기 때문에 이 칵테일은 플레이보이, 레이디 킬러.. 2023. 5. 12. 칵테일 이야기-3. 사이드카 [Sidecar] 1. 개 요 사이드카는 브랜디를 베이스로 하는 칵테일로 상큼한 과일의 향과 단맛, 그리고 브랜디의 풍미가 어우러지는 일명 칵테일 계의 황금 레시피라 불리는 조합의 유명한 칵테일 입니다. 사이드카(Sidecar) 는 위 사진에서와 같이 오토바이의 옆에 붙여서 한명이 더 탈 수 있게 하는 교통수단 인데요. 그렇다면 왜 이 칵테일의 이름이 사이드카 일까요? 1차 세계대전 당시 독일군 장교가 프랑스 지역에서 발견한 브랜디와 코엥트로, 그리고 레몬 쥬스를 섞어서 마신 것에서 유래 되었다는 이야기도 있고, 반대로 프랑스 장교가 독일 민가에서 발견한 코엥트로를 가져와서 브랜디와 섞어 마신 것이 유래가 되었다는 이야기도 있습니다. 또 다른 설로는 술집에서 항상 이 술을 시켜먹던 병사가 사이드카를 타고 왔기 때문에 그렇.. 2023. 4. 27. 칵테일 이야기-2. 바의 얼굴 진토닉 [Gin & Tonic] 1. 개 요 진토닉은 홈텐딩으로도 즐기기 좋은 아주 간단한 레시피의 칵테일 입니다. 단순히 진과 토닉워터를 섞고 레몬이나 라임즙을 넣으면 되기 때문입니다. 그로인해 누구나 즐기기 좋은 간단하면서도 맛있는 칵테일이지만, 또한 프로들에게는 그 차이를 만들기가 더욱 어려운 칵테일로 알려져 있습니다. 어느 바를 갔을 때 그 바의 수준을 알기 위해서 주문할 수 있는 대표적인 메뉴 중 하나로서 바의 얼굴이라 불리는 칵테일 입니다. 비슷한 칵테일로는 베이스로 진 대신에 각각 럼, 데킬라, 보드카를 사용한 것들이 있는데, 이는 각각 보드카 토닉(Vodka & Tonic), 럼 토닉 (Rum & Tonic), 테킬라 토닉이라 불리고 테킬라토닉은 줄여서 테코닉(Tequonic) 이라고도 불립니다. 럼 토닉과 테킬라 토닉의.. 2023. 4. 24. 이전 1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