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칵테일6

칵테일 이야기-2. 바의 얼굴 진토닉 [Gin & Tonic] 1. 개 요 진토닉은 홈텐딩으로도 즐기기 좋은 아주 간단한 레시피의 칵테일 입니다. 단순히 진과 토닉워터를 섞고 레몬이나 라임즙을 넣으면 되기 때문입니다. 그로인해 누구나 즐기기 좋은 간단하면서도 맛있는 칵테일이지만, 또한 프로들에게는 그 차이를 만들기가 더욱 어려운 칵테일로 알려져 있습니다. 어느 바를 갔을 때 그 바의 수준을 알기 위해서 주문할 수 있는 대표적인 메뉴 중 하나로서 바의 얼굴이라 불리는 칵테일 입니다. 비슷한 칵테일로는 베이스로 진 대신에 각각 럼, 데킬라, 보드카를 사용한 것들이 있는데, 이는 각각 보드카 토닉(Vodka & Tonic), 럼 토닉 (Rum & Tonic), 테킬라 토닉이라 불리고 테킬라토닉은 줄여서 테코닉(Tequonic) 이라고도 불립니다. 럼 토닉과 테킬라 토닉의.. 2023. 4. 24.
칵테일 이야기-1. 모히또[Mojito] 1. 개요 모히또 가서 몰디브나 한 잔 하자. 모히또는 럼 베이스 칵테일로, 명칭은 마법의 부적이라는 의미의 스페인어인 ‘Mojo’ 에서 유래하였습니다. 기본적으로 럼 피즈에 민트를 첨가했다고 할 수 있지만 민트의 시원한 청량감으로 훨씬 산뜻한 맛을 냅니다. 시각적으로도 라임과 민트의 밝은 초록색이 돋보여 청량감을 줍니다. 맛은 달달하면서 동시에 민트 향이 나고 씁쓸한 뒷맛이 스쳐가는 입체적인 맛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2. 역사 역사가 오래된 칵테일들 중 많은 것 들이 그 기원이 정확하지 않은 경우가 많은데, 모히또도 그 중 하나입니다. 관련된 설화 중 가장 유명한 것으로는 영국의 군인이자 해적, 탐험가였던 프랜시스 드레이크에 대한 이야기로, 1586년에 그가 쿠바의 하바나를 점령하기 위해서 대서양으로.. 2023. 4. 21.